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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2분기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감소…인구 순유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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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동북지방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4분기 동북지역 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대구와 경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각각 0.1%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대구.경북 모두 1.9%씩 증가했고, 소매 판매액지수는 대구가 1.7% 증가,경북은 1.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4분기 취업자 수는 대구가 123만7000명으로 0.3% 줄었지만,경북은 0.6% 증가한 144만7000명이었다.

고용률 역시 대구는 0.4%p 떨어진 59%,경북은 0.2%p 증가한 63.1%였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대구와 경북 모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씩 상승했다.

수출액도 대구는 17억7640만 달러로 3% 늘었고, 경북은 21.4%나 증가한 111억51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인구는 대구가 2238명,경북 2039명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20대의 순유출이 대구.경북 각각 998명과 2285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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