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진지도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대상에서 탈락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한섬피앤디와 1100억 원 규모의 복합휴양지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발전촉진형 투자선도 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투자선도 지구로 지정되면 도로와 기반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최대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각종 규제특례와 세제 감면, 재정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 결과 진지도가 탈락하면서 전남도의 섬 개발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