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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에도 하락…WTI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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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국제유가 하락.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도 하락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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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량 감소에도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2% 내린 46.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10월물은 0.89% 내린 50.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8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10만배럴을 약 3배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써 미국 원유는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재고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고, 정제유도 70만 배럴 증가했다. WTI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 재고는 67만8000배럴 늘었다.

디지털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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