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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D와 다른 역동적 장면 담는 게 VR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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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공모전 시상식 大賞 조명재씨

조선일보사가 주최한 '2017 VR 공모전' 시상식이 16일 서울 삼성동 구글캠퍼스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대상(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1편·500만원), 우수상(4편·각 100만원), 장려상(6편·각 50만원) 수상자들을 비롯해 심사위원을 맡은 조성호 매크로그래프 VR본부장과 조용석 포켓메모리 대표, 후원사인 구글유튜브의 이현진 수석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일보

16일 열린 조선일보 주최 ‘2017 VR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조명재(왼쪽에서 여섯째)씨를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장련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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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은 조명재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기존 2D 영상과는 완전히 다른 연출 기법으로 역동적인 장면들을 담아낼 수 있는 게 VR 영상의 매력"이라고 했다. 대상작 '바람'은 2018 평창패럴림픽 아이스 슬레지하키 경기에 출전하는 우리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 모습 등을 360도 영상으로 담았다. 조성호 심사위원장은 "이야기 전개 과정이 균형 있고, 도전을 통한 역경의 극복이라는 메시지를 VR 저널리즘 측면에서 잘 표현해 냈다"고 평가했다.

수상작들은 18일부터 모바일 앱 'VR조선', 인터넷 'vr.chosun.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신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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