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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끼줍쇼’ 강다니엘X박지훈, 6개월 만에 집밥 도전…#성공적 #한끼 #저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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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다니엘X박지훈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워너원이 어마어마한 전주 신고식을 치렀다.

16일 오후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국식(국민 식구님)이 선택한 전주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복을 입은 남자들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누군지 몰라보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면서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나야 나’ 춤을 췄고 강호동은 단번에 워너원을 알아보며 “오마이 갓”을 외치며 ‘나야 나’ 춤을 함께 췄다. 이경규는 “누구야? 뭐야 너 모르잖아”라고 강호동을 타박했지만, 이어 워너원의 소개를 듣고 “지훈이, 다니엘”이라고 말하며 다정함을 보였다.

특히 이날 전주 곳곳을 굴러보는 와중, 워너원은 팬들의 인파에 둘러싸여 촬영조차 어려운 상태에 직면했다. 박지훈과 강다니엘은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오늘 최고 힘든 방송이 될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또 이날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무려 1년 7개월 동안 집 밥을 먹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스케줄 도중에는 배달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이들에게 ‘한끼줍쇼’ 성공은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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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다니엘X박지훈 사진=방송 화면 캡처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됐고 워너원은 창피함을 무릎 쓰고 벨을 누르고 다녔다. 하지만 “워너원을 아냐”는 질문에 “모른다”는 집이 속출했다. 결국 박지훈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벨 앞에서 ‘나야 나’ 즉석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또 윙크와 함께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괜찮아요”, “바쁩니다”만 계속됐지만, 박지훈은 공손한 모습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강다니엘은 박지훈과 달리 능숙한 멘트를 던지며 어머님들의 마음을 쏙 빼앗았고 첫 도전 집으로 한 끼 식사에 성공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마치 식사 하는 집의 아들인 것처럼 어머님을 도와드렸다. 짐을 대신 들어주고 콩나물까지 다듬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가족들과 반주를 곁들이며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였다.

대신 박지훈은 강호동과 고민 상담 등을 나누며 돈독함을 다졌다. 강호동은 박지훈이 고등학생인 것을 알고 숙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내가 ‘한끼줍쇼’에서 숙제 얘기를 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박지훈과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두 사람 역시 긍정적인 마음으로 계속 한끼 식사 얻기에 도전한 결과 전주 시민과 함께 집밥을 먹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박지훈은 어머님께 쌈을 싸드리며 “저장”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워너원은 성공적으로 ‘전주에서 한끼’를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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