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양국간 공조체제 유지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또 "어떤 조치가 이뤄지든 사전에 송영무 장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여 북한의 어떠한 공격으로부터도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방어할 것이라는 굳건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지난달 북한의 2차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 도발은 한반도와 아태지역은 물론 미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최근 '괌 포위사격' 언급 등 도발적 수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추가도발 중단을 촉구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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