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남양주 '마리농장'과 강원도 철원 '지현농장'에 피프로닐을 공급한 포천 소재 업체가 포천과 양주, 강원도 철원 등지의 4개 농가에 피프로닐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와 철원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는 피프로닐 성분이 이미 검출됐고, 포천과 양주의 농가에 대한 피프로닐 검출 여부는 분석이 진행 중이다.
해당 업체가 공급한 피프로닐은 모두 5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이 업체는 피프로닐을 중국 등지에서 무단으로 수입해, 유통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는 포천시와 합동으로 해당 업체를 방문해, 조사된 농장 이외에 판매된 곳이 있는지 등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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