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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경찰, '학교폭력 은폐' 숭의초 교장 등 휴대전화 압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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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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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에서 학교폭력을 은폐하고 축소한 것으로 확인된 숭의초등학교 교장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시 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한 숭의초 교장과 교감 등 4명에 대해 최근 압수수색에 나서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와 대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정황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가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낀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했다고 판단해 학교법인 숭의학원에 이들 4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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