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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택시운전사' 광복절 특수 톡톡…900만 돌파, 천만영화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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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누적 관객 9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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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누적 관객 900만명을 돌파, 천만영화 등극이 가시화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 광복절까지 징검다리 연휴 중 247만 41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은 902만 4200여명.

신작 '청년경찰'과 '혹성탈출: 종의 전쟁'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공세에도 꿋꿋이 1위를 지켰다. '청년경찰'은 180만 9400여명을 불러들였다. 개봉 이후 273만 59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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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택시운전사 김만섭이 거금 10만원을 벌기 위해 독일 기자를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군인들의 잔혹함을 목도한다.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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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97만 2200여명(누적 관객 135만 3800여명),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56만 9200여명(누적 관객 57만 5100여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슈퍼배드3'는 24만 1900여명(누적 관객 313만 4000여명)을 기록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광복절에 개봉됐다. 개봉 당일 순위는 박스오피스 2위, '청년경찰'과 '애나벨: 인형의 주인' '슈퍼배드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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