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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1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소관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특히 회의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국내산 계란과 관련해 일부 농장에 계란 잠정 유통금지 조처를 내린 식약처를 상대로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와 함께 대책 추궁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처는 어제 경기도 남양주시 한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의 유통을 금지하고 판매 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또 농식품부와 함께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검사도 하기로 했습니다.
[이세영 기자 230@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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