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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사진)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열린 ‘2017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상을 받았다.
‘틴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며 해마다 13~19세 청소년들의 투표로 음악, 영화, 방송, 스포츠, 패션 분야의 수상자를 가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K팝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이달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44위에도 선정됐다. 이들은 새 앨범 시리즈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의 시작을 알리고 사전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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