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날씨]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인제 129.0mm 포천 107.0mm

(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며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향로봉(인제) 129.0mm 포천 107.0mm 능곡 106.0mm 등의 비가 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5일부터 16일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북, 북한 : 20~70mm(많은 곳 강원산지 100mm 이상) 충청도, 남부지방(경북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40mm 등이다.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고,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 속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늘과 내일(16일)은 서해상, 모레(17일)는 동해중부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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