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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송영무 "북한, 괌 타격 위협…실행 가능성 대단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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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과 이순진 합참의장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정현 의원의 북핵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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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4일 북한의 태평양 괌 타격 위협과 관련해 "(실행)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고위급 장성들의 이야기에서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그럼에도 괌에 대한 타격이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무소속 이정현 의원의 질의에 "극단적이다"라고 답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진입과 관련해서는 "확실히 성공했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핵무기의 소형화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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