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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16일까지 대천해수욕장서 고품질 보령쌀 홍보·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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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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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13회 고품질 보령쌀 홍보ㆍ판촉행사를 연다.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쌀 수입증가와 소비감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쌀로 입증 받은 보령 쌀을 홍보ㆍ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를 비롯한 황진쌀, 만세보령쌀, 머드의 고향 쌀 등을 판매하고, 주먹밥과 떡메치기 등 1일 2회 시식행사를 운영하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삼광미(500g)도 증정한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과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 2015년 전국 최우수, 2016년 우수, 2015년 전국 농협 RPC 브랜드 전국2위 등 최고품질 쌀 브랜드로 입증 받은 만세보령쌀 삼광미를 비롯한 고품질의 우수한 보령의 쌀을 선보이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황동화 소장은 "늘어나는 쌀 공급과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판촉 및 홍보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으니, 시민 및 관광객께서도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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