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기분 주민세 부과

36만8322건에 67억5800만원

[충청일보 박재남기자]청주시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자, 법인에게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를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36만8322건에 67억5800만원을 부과해 전년 대비 8937건 2억4600만원이 증가했으며, 건수는 2.49% 금액은 3.78% 늘었다.

구청별로는 상당구 7만2861건 13억3700만원, 서원구 9만1204건 16억2400만원, 흥덕구 11만5963건 22억700만원, 청원구 8만8294건 15억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민세가 증가한 요인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개인사업자 등의 증가로 파악된다. 주민세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로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지로, 농협가상계좌 등으로 전국 어디서나 납부가 가능하다.

박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