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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청주에 국내 첫 젓가락연구소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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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문화산단 2층에

오는 16일 개소식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청주시가 국내 최초 젓가락연구소의 문을 연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젓가락페스티벌과 젓가락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특화ㆍ발전시키기 위해 1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가진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오후 2시 첨단문화산단 청년꿈제작소에서 이시형 박사 초청 '젓가락질과 뇌과학' 주제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부설로 운영되는 젓가락연구소는 연구소와 젓가락공방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소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젓가락문화의 다양한 자료와 유물, 문화상품 등을 갖추며 공방은 시민들이 옻칠 젓가락 등의 문화상품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는 2015년과 지난해 젓가락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태국에서 젓가락특별전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또 호주, 카자흐스탄 등해외 각 국에서 젓가락특별전 전시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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