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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김영만 옥천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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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김영만 옥천군수가 지난 12일 독립유공자 이호영 선생 유족 이신무씨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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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충북 옥천군은 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3ㆍ1 만세운동 당시 이원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이호영 선생의 손자 이신무씨(83) 집을 방문해 위로했다. 김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조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홍삼세트와 생활용품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옥천군에는 총 6가구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살고 있다. 군은 해마다 광복절을 앞두고 유가족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위로한다.

김 군수는 "어둠의 일제강점기를 딛고 우리 민족이 독립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독립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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