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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제주, 차차 흐려져 밤부터 최고 20㎜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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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 대체로 흐림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13일 제주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로 많은 양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기온은 29∼30도로 흐린 날씨에 폭염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14일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낮 무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여 폭염주의보는 오후 4시 이후에 해제될 가능성이 크겠으나 열대야는 계속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조언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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