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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안철수, 당대표 후보 등록…정동영·천정배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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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5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7.7.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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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0일부터 이틀간 다음달 27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를 반대해온 일부 국민의당 의원들은 후보 등록 전까지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만류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점쳐진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도 각각 이날과 다음날 후보 등록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과 관련,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탈원전 정책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비정규직인 방역 인력의 처우 개선 문제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정부의 대북 정책 등 안보 현안 이슈를 집중 거론할 예정이다. 또 정부·여당의 증세 정책과 국정원 적폐청산 TF 활동 등 국내 현안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국 원자력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전국 민생투어 네 번째 행사로 충청권을 찾는다. 이혜훈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를 방문한 뒤 대전으로 이동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대전 중앙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책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바른정당은 또, 거리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당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당원 가입 신청도 받는 한편, 한밭 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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