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검사를 희망하는 배권환 군(오른쪽), 작곡가를 희망하는 이경엽 군을 면담한 후 격려 문구를 남겼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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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네가 성공하길 바래' '어머니는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랬다' 등과 같은 문구에서 '바래, 바랬다'는 '바라, 바랐다'로 써야 옳다. 기본형이 '바라다'이므로 '바라-+-아'는 '바래'가 될 수 없다. '바라다'는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는 의미고,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또는 '가는 사람을 일정한 곳까지 배웅하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건강보험 보장강화 현장 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투병 중인 검사를 희망하는 배권환 군(오른쪽), 작곡가를 희망하는 이경엽 군의 손을 잡고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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