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중부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8일 발생했다.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중국지진대는 이날 오후 9시 19분께(현지시간) 쓰촨성 아바(阿패<土+覇>)주의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현 인근에서 일어난 지진이 규모 7.0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원은 주자이거우에서 39㎞ 떨어진 지하 20㎞ 지점이다. 쓰촨성 성도(省都)인 청두(成都)에서는 285㎞ 떨어진 지점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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