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설현/서보형 기자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설현이 설경구의 체중감량에 감탄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 W픽처스) 제작보고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원신연 감독과 배우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가 참석했다.
이날 김설현은 설경구의 체중감량에 대해 "나도 다이어트를 많이 해봤지만,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머리가 안 돌아가고, 예민해지고 힘도 없지 않나. 그 와중에 액션 하시고, 많은 대사를 외우는 것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오달수 역시 "처음 촬영장 갔는데 그렇게 살을 많이 뺀 줄 몰랐다. 무서웠다. 자기 몸이 고무줄인 줄 아는 것 같은데 고무줄도 자꾸 당기면 흐물흐물해지지 않나. 저 사람 성격에 앞으로도 그런 캐릭터 들어오면 체중감량할 텐데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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