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대구 모 고교 6층 화장실서 학생 뛰어내려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8일 오전 11시55분쯤 대구시내 모 고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6층 화장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을 교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 교사는 “학교 순찰 중 학생이 화장실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군은 이날 보충수업에 나가지 않아 학교 측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학교까지 데리고 갔다. 경찰은 A군 어머니가 교무실에 간 사이 교실로 가지 않고 혼자서 화장실로 가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동기를 조사 중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