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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교대 청소·경비 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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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교대는 전국 교육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청소·경비 근로자를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비정규직 차별 철폐촉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청소 근로자 19명, 경비 근로자 12명 근로계약 방식을 용역계약에서 직접 고용 형태로 바꿨다.

대구교대는 청소·경비 근로자가 용역업체에 소속돼 고용 불안과 취약한 근로환경에 노출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 청소·경비 근로자는 65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다.

임청환 대구교대 총장은 "청소·경비 근로자를 대학 구성원으로 인정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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