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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울 인접한 고양시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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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곡·상암이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면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도시가 대체 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삼송·원흥지구)과 김포(김포한강신도시)가 대표적인 예다. 원흥최고공인중개사사무소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아파트 전용면적 84.98㎡(구 25.7평) 중층 매물을 지난 20일 매매가 4억1500만원에 중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는 2014년 6월 입주한 최고 25층, 18개동, 총 1193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84.98㎡는 19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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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원흥최고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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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최고공인 관계자는 "최근 매물이 부족해 거래를 못할 정도로 원흥지구 거래가 활발하다"며 "서울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재건축과 재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이곳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 상암 DMC와 가깝고 대부분 신축 아파트라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원흥역을 이용하면 종로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2022년 예정), GTX-A (2025년 예정) 개통 호재도 있어 앞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원흥∼강매 간 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원흥지구에는 다음 달 초대형 규모의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고양점)이 문을 연다. 오는 10월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2호점이 개점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유치원, 도래울초, 도래울중, 도래울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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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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