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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어제의 IT키워드] 삼성-LG 계열사 극과극·7052억서 125억·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세·카카오뱅크 시스템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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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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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LG 계열사 실적 극과극, 7052억서 125억으로 영업이익 곤두박질,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세, 카카오뱅크 시스템 먹통 등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반기 대표 스마트폰 성적표에 따라 주요 부품 계열사의 실적도 희비가 엇갈려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갤럭시S8 수혜를 톡톡히 본 삼성전기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452% 증가했구요. LG이노텍은 LG G6의 부진 탓에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2분기 매출 10조5610억원, 영업이익 421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62.5%나 줄어든 실적입니다. 유가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전년 2분기 7052억원이던 석유 사업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의 열기가 한참 타오르면서 그래픽카드 대란이 일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그래픽카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가상화폐 채굴해서 번 돈이 '전기료도 못 뽑는 수준'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카카오뱅크가 서비스 첫 날부터 인증 시스템 과부하로 곤욕을 치렀습니다. 3시간 만에 3만5000계좌가 개설될 정도로 접속이 폭주하면서 시스템 과부하를 초래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배 정도 증폭하는 트래픽에 대응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는데, 카카오뱅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생긴 현상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 삼성전자와 LG전자 계열사 극과극 실적

스마트폰 실적에 울고 웃다…삼성전기,LG이노텍 실적 엇갈려
[컨콜] 삼성 "갤노트8은 멀티미디어,S펜이 차별화 지점"
[컨콜] 삼성 "갤S8 판매량, 갤S7 대비 2배 늘어난 곳도 있어"
[컨콜] 삼성의 2Q 휴대폰 판매량은 9300만대
[컨콜] LG, 2분기 스마트폰 1330만대 판매해
[컨콜] LG전자 "MC사업부 월 매출 1조는 사실상 어려웠다"

◆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 7052억원에서 125억원으로 폭락

SK이노, 유가 하락에 2Q 영업이익 '반토막'(종합)
SK이노 2Q 영업익 4212억원…전년比 62.4% 줄어(1보)

◆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세

한풀 꺾인 가상화폐 열기...그래픽카드 가격 정상화 되나

◆ 카카오뱅크 시스템 먹통

카카오뱅크 6만5000계좌 개설…시스템 '먹통'에 소비자 '분통'
카카오뱅크 3시간 만에 3만5000계좌…접속 폭주로 시스템 과부하

IT조선 IT조선 편집부 itch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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