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먹을 수 없어. 그런데 이젠 먹기에 너무 늦었다고? 잘 익은 아보카도를 제때 먹는 건 어느 나라에서나 어려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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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난다. 몸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건강에도 좋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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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푸드 아보카도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맛 본 아보카도 메뉴를 집에서 한번 해보겠다고 의욕에 넘쳐 사 온 아보카도를 결국 버려야 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덜 익으면 쓸 수 없는데 조금만 더 익어도 쓸 수 없어서다. 아보카도가 후숙 과일이기 때문이다. 더 플라자 김창훈 조리기획 담당 셰프는 “아보카도는 바나나·망고와 같은 후숙 과일로, 사온 후 집에서 익혀야 하는데 때를 놓치면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엔 단순히 아보카도를 활용한 요리법 뿐 아니라 고르는 법과 손질·보관법까지 배워봤다.
자칫 때를 놓치기 쉬운 아보카도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포스터. |
손으로 누르면 바로 올라와야
꼭지도 살펴봐야 한다. 말라있다면 오래된 것이므로 피한다. 또 표면의 울퉁불퉁한 돌기가 제대로 나와있는 게 좋다.
아보카도는 손으로 눌렀을 때 바로 올라와야 가장 알맞게 익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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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피하고 쌀통 보관
아보카도를 오래 보관하려면 쌀이나 소금과 함께 넣어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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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엔 깍둑썰기, 샐러드엔 반달 모양
아보카도는 꼭지를 중심으로 반으로 자른다.송현호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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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칼 끝으로 박수치듯 콕 찍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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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쓸 땐 반달 모양으로 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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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아보카도 요거트 소스
요거트, 크림치즈, 레몬즙, 소금을 넣은 아보카도 요거트 소스는 그대로 먹거나 과일·채소와 함께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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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갈면 된다. 과일주스만큼 만들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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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에 아보카도(2개)와 플레인 요거트(1개 80g), 레몬즙(1개 분량), 크림치즈(2큰술), 꽃소금(1큰술)을 다 넣고 함께 갈면 된다. 이때 소금과 레몬즙은 맛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게 좋다. 상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소스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소스 위에 아보카도를 잘라 얹어도 좋다.
과일 위에 아보카도 요거트 소스를 뿌려먹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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