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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도의회 더민주,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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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윤재우 의원이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비정규직 실태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이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비정규직 실태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남경필 지사에게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 구성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민주당 윤재우 수석대변인(의왕2)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가 출자ㆍ출연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실태에 대한 기초자료가 빈약하고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준비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방안'의 기본방향으로 정부 정책기조에 협조하면서 도 자체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와 대안 마련하고, 도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예상되는 부작용과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위해 경기도는 제2회 추경편성안에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도내에 '정규직화 추진 T/F'를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남경필 지사가 내년 비정규직 생활임금을 최대 1만원까지 인상(2018년 8900원, 2019년 1만원)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비정규직 실태조사와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 구성에 적극 협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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