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

의령군은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의령군은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4일과 26일 남산초등학교와 부림초등학교에서 2학급 4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교실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로명주소를 생활주소로서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교육 교재를 자체 제작해 사용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바로 알고 쓰기ㆍ스스로 건물번호를 붙이기 등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면서 홍보물품을 배부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은 하반기에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을 신청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흡수력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관내 많은 학교가 교육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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