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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서울 서초구 ‘금요음악회’ 1000회 공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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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오페라 등 특집 무대

지자체의 음악·공연 프로그램 중 ‘최초·최장수’ 타이틀을 보유한 서울 서초구의 ‘서초금요음악회’가 다음달 공연 1000회를 맞는다. 서초구는 서초금요음악회가 1000회를 맞은 것을 기념해 8월 한달 동안 특집 공연들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999회째인 다음달 4일에는 퓨전 국악 그룹 ‘공명’의 초대 연주회가 열린다. 공명은 국악의 현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그룹이다. 같은 달 11일 1000회 기념 서초금요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미주, 바리톤 한명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베이스 손철호가 베르디의 ‘리골레토’,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곡을 부를 예정이다.

다음달 18일 1001회는 국립발레단이 공연하고, 같은 달 25일 1002회에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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