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봄내, 상일제과(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강원고용노동지청, ‘노사문화 우수기업’ ㈜봄내, 상일제과(주) 선정

【춘천=뉴시스】권순명 기자 = 노동부 강원지청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강원지역에서 ㈜봄내, 상일제과(주)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부는 총 118개(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

노동부는 지난 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중소기업 부문에는 전국에서 모두 23개사가 선정됐다.

㈜봄내는 가족 친화형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2011년 봄내가족협의회를 설립, 군납 사업장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 모두 합심, 노력한 것이 인정돼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상일제과㈜는 배려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조성을 선포하고 한마음체육대회, 무재해 운동, 포상 제도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전 받아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조대인 강원고용노동지청장 직무대리(춘천고용센터 소장)은" ㈜봄내 및 상일제과㈜가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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