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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마크롱, 美 팝가수 리한나 만나 빈곤국 교육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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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마크롱과 리한나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39)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팝가수 리한나(29)를 초청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리한나는 빈곤국에 교육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클라라 리오넬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리한나를 파리의 엘리제궁(대통령 관저)에 초청했다. 리한나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에 개발도상국 교육 지원 활동을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리한나는 마크롱 대통령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영부인과 함께 가장 멋진 만남을 가졌다"며 마크롱의 리더십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리한나는 "국제적 관점의 교육 이슈에 관해 주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어떤 지원을 약속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9월께 해당 문제와 관련한 큰 규모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에 관해 따로 논평을 내지 않았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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