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박지원 "安, 당 대표 다시 출마할거라 생각 안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생각 잠긴 박지원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7일 당내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 대한 정계 은퇴론과 함께 당대표 출마설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안 전 대표가 이 순간에 당대표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안 전 대표의 심증은 모르겠지만 지극히 자연스럽게 잘 정리할 것이라는 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얘기도, 저런 얘기도 소수 층에서 나오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정당이라고 하는 것이 여러 당원들이 모여 특정한 일을 지지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현재 우리 국민의당은 죽느냐 사느냐, 당을 지키느냐의 절체절명의 순간이기 때문에 이 모든 사람이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 전 대표에 의거해 다당제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며 "이를 잘 지켜나갈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uwu@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