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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문 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 세븐브로이 맥주에 임지호 셰프표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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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 소상공인 수제맥주인 세븐브로이가 나온다.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만든 채소·소고기·치즈류 등 안주도 테이블에 오른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오늘 저녁 6시에 스탠딩 호프 형식으로 대통령과 기업인 간 간담회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며 “350㎖ 잔과 생맥주 부스가 설치된다”고 말했다.

이틀에 나눠 열리는 간담회 중 첫째 날인 이날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에게 ‘노타이’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등 최대한 편한 복장을 권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건배 제의와 자유 환담 등 스탠딩 호프가 20분간 진행된다”며 “이후 청와대 상춘재 내부로 이동해 본격적인 기업인과의 대화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임지호 셰프가 준비한 간단한 저녁 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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