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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일본 증시, 미국 금리동결 여파로 소폭 반락 개장···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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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 증시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엔고가 진행하면서 소폭 반락해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23.58 포인트, 0.11% 밀려난 2만26.5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계주 등 수출 관련주와 금리 개선 기대가 후퇴한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다만 실적 호조 종목에 개별적인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추가 하락을 제약하고 있다.

2017년 4~6월 분기 순손익이 흑자를 기록한 닌텐도가 상승하고 있다.

2018년 3월 결산의 순익 예상을 상향 조정한 일본전산 등 전기기기주도 오르고 있다.

2018년 3월 결산 연결순익 예상을 높인 히타치 국제 역시 강세이다. 소니와 OLC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JAL과 다이토켄타쿠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메모리 사업 매각 협상이 진척하지 않는 도시바는 내리고 있다. 2017년 4~6월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급감한 아드테스토도 하락하고 있다.

노무라와 JFE, 미쓰비시 케미컬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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