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상장전에 발굴한 '4차 산업혁명 수혜주' 서진시스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7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신규상장 베스트에 박종선·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머니투데이

왼쪽부터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박종선·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서진시스템에 대해 작성한 '메탈 가공기술 기반으로 사업사각화 선도기업' 보고서로 '신규상장 기업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이 보고서는 서진시스템 상장 이전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부문, 실적,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등을 면밀히 분석해 주목받았다. 상장 전 2차례, 상장 후에도 5차례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자정보를 충실히 전달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서진시스템이 통신장비 부품 중심에서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탈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기업이라고 분석한 점도 이목을 끌었다.

두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중 차세대 통신망인 5G 투자확대, 스마트폰의 메탈 케이스 비중 확대, 반도체의 3D 낸드 투자 본격화 등은 물론 전력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 차량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채택 확대, 향후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연료전지 케이스 개발 등은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서진시스템은 공모가 2만5000원 대비 60% 이상 올랐으며 현재 주가도 4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