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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120여 명의 장애인 대상, 시티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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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120여 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투어버스로 시내 곳곳을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투어코스는 시청 시민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중앙박물관, 대림미술관 등 시내 주요 시설이며 세부 코스는 운행 일자별로 다르다.

올해 프로그램은 여름ㆍ겨울방학기간에는 대림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실내 문화예술 관람 장소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가을에는 야외 나들이 장소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03) 및 이메일(citytour@sisul.or.kr)로 문의하면 된다.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승차 가능인원은 휠체어 3대를 포함해 총 9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참가비와 중식비는 시설공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1차로 다음달 2~4일까지 시티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기간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 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공단은 장애인분들이 장애인콜택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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