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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오늘의 MBN] 자연인 집시 부부의 오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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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생활자 집시맨 (27일 밤 9시 50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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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매주 사람 없는 깊은 오지만을 찾아다니는 진정한 자연인 집시 부부가 있다. 숱한 오지 경험을 통해 오지 여행 전문가로 거듭난 나진수 씨(59)와 정회녀 씨(59)가 그 주인공. 환갑을 앞둔 중년의 나이에 불편하고 힘들 수도 있는 오지 여행이지만 부부는 아무도 없는 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있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말한다. 집시 부부의 발이 돼주는 집시카는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 오지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설계부터 제작까지 나진수 씨가 직접 했다.

집시 부부가 오지 여행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며 매일 손님들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 나진수 씨.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그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인 것. 자연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내의 코 고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매일 행복한 잠을 청하는 나진수 씨의 여행길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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