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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홍준표 "홍석현 전 회장과 중앙일보·JTBC 명예훼손 미안하게 생각해" 발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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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홍준표 대표 프로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홍석현 전 회장과 중앙일보·JTBC에 공개 사과했다.

25일 홍 대표는 오후 당사에서 가진 감담회에서 "홍 전 회장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켰다는 발언은 사실이 아니고 지나친 얘기였다"면서 "더군다나 청와대 특보자리를 얻기 위해 그런 일을 했다고 한 발언도 사실과 달라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특정인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당사자로 지목된 홍 전 회장과 중앙일보·JTBC의 명예를 훼손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달 18일 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 자리에서 한 발언으로 중앙일보와 JTBC, 홍 전 회장은 홍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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