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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 뉴시스 |
변 의원에 따르면 피해 원인은 충북선 아래에 있는 외남2구교 배수횡단박스가 좁아 발생한 것으로, 공단은 7월 내 설계를 발주해 유역일대 수리검토를 통해 공법ㆍ규모를 결정한 후 8월 중순경 착공하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예산은 약 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변 의원은 이번 충북지역 수해가 나자마자 방미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해 곧바로 청주 수해현장으로 달려가 피해상황을 직접 챙겨왔다.
특히 변 의원은 지난 23일 오근장역을 돌아보던 중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남동 일대 대규모 원예농가가 수차례 침수로 피해가 크다는 민원을 전해 듣고 곧바로 현장을 둘러보고 상황을 파악했다.
충북선 아래에 있는 외남2구교가 배수관로가 작아 수시로 각종 쓰레기가 걸리는 등 배수가 되지 않아 수차례 피해를 입는다는 게 주민들의 하소연이었던 것이다.
이에 변 의원은 시설관리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민원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부탁, 결국 이날일 공단으로부터 즉시 조치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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