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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운용본부는 신임 본부장 취임 시까지 직무대리와 각 실 실장 및 리스크관리센터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기금운용 비상점검위원회를 매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일 첫 위원회를 열고, 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인식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는 "최근 기금이 600조원을 돌파하고 올 상반기 주식 성과 등도 양호한 편이나 국내외 투자 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만큼 운용 수익 제고와 리스크 관리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을 보다 신뢰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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