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 개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코미코(comico)와 손잡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함께하는 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미코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해당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코미코 플랫폼에서의 연재가 확정된다. 이 외 기타 수상작은 한국 코미코 플랫폼을 통해 우선 연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총 10편이 선정되며 대상 1편(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편(500만원), 우수상 2편(300만원), 장려상 5편(100만원)이 시상된다. 각 작품은 추가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멘토링 지원과 더불어 SBA가 지원하는 총 1억 원의 제작 지원금이 상금과 별도로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8월 15일~31일까지이며, 단행본 출판 경력이 3권 이하이거나 타 매체 연재 경력이 2년 미만인 한국 국적의 아마추어 작가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타 공모전 수상작품이나 표절 및 저작권 이슈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소재와 장르에 관계없이 접수 가능하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신인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이들의 작품이 국내외에서 연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웹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와 코미코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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