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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바른정당 "신고리 공론화委, 독립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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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대변인 논평

"文정부 급진적 행보..탈원전 문제 취지 퇴색"

"공론화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전문가 견해 중요"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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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바른정당은 24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공론호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것은 독립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론화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적 활동이 보장되어야 하며 그런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 진정 취지와 의미를 살릴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탈원전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급진적인 행보로 인해 그 취지가 이미 많이 퇴색돼 버렸다”면서 “이미 탈원전 문제는 ‘독주·독선’의 ‘문재인 방식’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국민의 삶을 크게 바꾸는 정책을 기한을 못박아 밀어부치는 식이서야 되겠는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다음으로 공론화 과정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또한 전문적인 문제인 만큼 전문가들의 견해가 중심에 놓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찬반 이해당사자와 국민적 총의에 있어 객관적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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