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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與 "北, 27일까지 남북군사회담에 전향적 태도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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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군사당국회담·남북적십자회담 제안에 답변하지 않는 것과 관련,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완주 수석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오직 대화만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면서 "북한의 묵묵부답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북군사당국회담과 관련해선 "휴전협정 64주년을 맞는 오는 27일까지 북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2월 개성공단마저 폐쇄된 이후, 남북 간의 모든 통신채널이 두절된 일촉즉발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무리한 군사도발로 국제사회로부터 스스로 고립하고 있는 북한이 '대화의 손길'마저 스스로 걷어차 버린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만 남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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