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휴롬, 국제 사이클 대회와 남미 마라톤 후원.. '스포츠마케팅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휴롬이 스포츠마케팅으로 해외에서 휴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휴롬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사이클대회 '투르 드 폴란드(Tour de Pologne)'에 휴롬팀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투르 드 폴란드'는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제 사이클대회다. 휴롬은 지난해부터 휴롬 사이클팀을 창단하고 후원하고 있다. '투르 드 폴란드'에 참가하는 휴롬팀 선수는 폴란드 국가대표 자격으로 휴롬 유니폼을 입고 총 1200km가 넘는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 2013년 폴란드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5개 직영점 비롯해 현재 100여 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액기를 판매하고 있다. 바르샤바 대형 쇼핑몰 '도모테카'를 비롯, 폴란드 3대 유통 채널 중 하나인 '미디어 엑스퍼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했다. 그 결과. 폴란드 슬로우주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남미에서도 스포츠를 후원하며 '건강 가치' 확산에 나섰다. 내달 6일부터 60일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3개국을 횡단하는 '마띠아스 안기따' 마라톤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전자신문

칠레 마띠아스 안기따 마라톤 이미지.


2014년 남미 시장에 진출한 휴롬은 스포츠 마케팅뿐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최초로 칠레 최대 고급 백화점 팔라벨라(Falabella)에 입점한 바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해외 소비자에게 건강을 추구하는 휴롬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