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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6회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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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월 '제 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WorldSkills Abu Dhabi 2017)'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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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청소년이 기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6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로 참여, 135만유로(약 17.6억원)를 지원한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단독 OEP로 지원하게 됐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을 통한 세계 기능 장려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중동 지역 기능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도 “삼성전자가 중동 최초로 열리는 아부다비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세계 66개국 1278명 선수가 51개 종목에서 겨루게 된다. 한국은 42개 직종에 4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 임직원 7명도 메카트로닉스, CNC밀링 등 6개 직종에 국가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서도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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