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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헥터가 23일 광주 롯데전에서 1-1로 맞선 5회 문규현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는 상황을 맞아 무릎을 꿇으며 타구를 응시하고있다.
헥터는 이후에도 2실점을 더해 3-1로 뒤진 7회 마운드를 넘겼다. 2017.07.23. 광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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