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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간추린 뉴스] 여직원 성폭행 혐의 에티오피아 주재 외교관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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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티오피아 대사관에서 여성 행정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교관 A씨에 대해 외교부가 2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 결정을 내렸다. 징계 중 최고 수위다. A씨는 공무원직을 상실하고, 퇴직급여 및 수당이 절반으로 깎인다. A씨는 지난 8일 피해 여성과 식사를 하며 와인을 마시게 한 뒤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부 징계와 별도로 외교부는 지난 14일 대검에 A씨를 준강간 혐의로 고발했다. 외교부는 또 피해 여성이 김문환 주에티오피아 대사로부터도 성추행당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현지에 조사단을 보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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