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8노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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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해당 잠수함은 함경남도 신포 기지 부근 해상에서 주로 활동해왔다"며 "연안에서 100km 넘게 나간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그간 미군은 이 잠수함이 먼 해역까지 항행하는 능력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던 만큼, 경계 강화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활동이 그간 연안에서 벌인 전형적인 훈련과는 다르다고 보고, 미군은 정찰 위성을 통한 정밀 감시에 나섰다.
앞서 북한전문매체 38노스도 신포항 위성사진을 분석하며 "북한의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가 임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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