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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청와대 "증세, 당·정·청 협의 거쳐 적합한 시기에 입장 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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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제장관회의, 국무회의 이후 입장 나올 듯

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 참석하며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청와대는 21일 초고소득·초대기업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과세구간 신설 등 증세 논의와 관련해 “국가재정전략회의가 끝난 후 다음 주 경제장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논의될 것”이라며 “현재 청와대의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여러 프로세스를 거쳐서 세법 개정을 어떻게 할지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증세가 논의되고 (청와대의)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며 “당·정·청이 여러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청와대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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